삼성전자가 18만1200원을 돌파하며 ’18만전자’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검색창에 삼성전자를 치면 12만원대의 삼성전자우도 함께 뜨죠. 같은 회사 주식인데 가격이 왜 다른지, 지금 어떤 종목을 사는 게 더 나은지 정리했습니다.
• 삼성전자 보통주: 의결권 O, 거래량 많음, 단기 매매에 유리
• 삼성전자우 우선주: 의결권 X, 배당 우선,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주식 매수 가능
• 2월 13일 기준 괴리율 약 30% → 장기 배당 투자자에게 주목할 만한 수준
왜 갑자기 18만원을 넘었나
삼성전자는 2월 12일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를 업계 최초로 양산 출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3일 주가가 하루 만에 1.46% 급등했죠. 시가총액은 1,072조 원으로 국내 기업 최초 1,000조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제가 직접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장중 고점은 18만4000원까지 올랐고 외국인 순매수도 두드러졌습니다. AI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주가 모멘텀의 핵심이라는 점이 이번에도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우란 무엇인가
삼성전자우는 우선주로,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보통주보다 우선·추가로 받을 수 있는 주식입니다. 회사가 청산될 경우에도 보통주보다 먼저 잔여 재산을 배분받습니다. 쉽게 말해 “경영 참여는 포기하고, 수익을 먼저 챙기는 주식”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삼성전자우의 배당수익률이 동일 금액 투자 시 보통주보다 높다는 사실입니다. 주가가 낮으니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고, 배당금 자체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주 vs 삼성전자우 비교
| 항목 | 보통주 | 삼성전자우 |
|---|---|---|
| 주가(2.13 기준) | 181,200원 | 127,600원 |
| 의결권 | 있음 | 없음 |
| 배당 우선권 | 일반 | 우선 지급 |
| 거래 유동성 | 매우 높음 | 보통 |
| 적합한 투자 목적 | 단기 매매·시세차익 | 장기 보유·배당 수익 |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단기 트레이딩이 목적이라면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보통주가 낫습니다. 원하는 가격에 빠르게 사고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꾸준히 적립하며 배당까지 노리는 장기 투자자라면 삼성전자우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현재 괴리율은 약 30%입니다. 보통주 대비 우선주가 그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된다는 의미로, 배당 수익률 면에서 우선주가 유리한 구간입니다. 삼성전자우는 거래량도 준수한 편이라 유동성 리스크도 크지 않습니다.
FAQ: 삼성전자우, 지금 사도 괜찮을까?
HBM4 이슈로 보통주 주가가 빠르게 오른 반면, 삼성전자우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습니다. 이 괴리가 좁혀지는 흐름이 나타날 경우 우선주의 단기 수익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다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삼성전자우 거래량과 흐름을 반드시 확인 후 판단하시길 권합니다.
결론: 삼성전자 18만전자 돌파는 HBM4 양산이 이끈 구조적 모멘텀입니다. 시세차익은 보통주, 배당 중심 장기 투자는 삼성전자우가 각각 유리합니다. 본인의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하세요.
※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에 따른 손익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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